애너그램은 일종의 말장난으로 어떠한 단어의 문자를 재배열하여 다른 뜻을 가지는 다른 단어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. 고대 유대인들이 히브리어로 하곤 했고, 중세 유럽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. 프랑스 궁정에서는 '왕을 위해 애너그램을 하는 사람'을 고용하기도 했을 정도다. 중세의 대표적인 어구전철은 라틴어로 된 아베 마리아의 애너그램이다.


"Ave Maria, gratia plena, Dominus tecum"
(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, 주님께서 함께 계십니다)
"Virgo serena, pia, munda et immaculata"
(거룩하고 신성하며 순수하고 순결한 동정녀)


2개의 영어 단어가 주어질 때 두 단어가 서로 애너그램 관계인지를 확인하는, 즉 첫 번째 단어에서 글자들의 순서만 바꾸어 두 번째 단어를 만들 수 있는 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해 보자.

첫 줄에 테스트케이스의 수 T가 주어진다.(1< = T <= 100)
두 번째 줄부터 2개의 영어 단어가 테스트케이스 수 만큼 각 줄 단위로 입력된다.
입력되는 단어는 최소 1글자, 최대 20글자로 영어 대소문자로만 이루어지며 비교시 대소문자는 구별하지 않는다.(즉, Maria와 ARIMA는 애너그램 관계이다) 

각 테스트케이스에 대하여 글자수가 다르면 Different size 애너그램 관계이면 True  아니면 False 를 한 줄에 하나씩 출력한다.